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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107

거룩한 방파제, 역차별법 반대 국토순례 시작 앞둬

[앵커]포괄적차별금지법, 이른바 역차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거룩한 방파제가 제4차 국토순례를 준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순례단은 28박 29일 동안 전국을 돌며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다음세대와 가정, 교육현장인 학교와 교회를 지킨다. 기도로 깨어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연합운동을 진행하는 거룩한방파제의 설립 취지입니다. 2015년 퀴어축제에 반대하며 설립되어 차별금지법 반대 등 성 혁명의 태풍을 막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순례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진리의 말씀을 따라 곳곳에서 자리를 지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연결해 연합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순례단은 20일 제4차 국토 순례 진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 최영학 특별위원장 / 국토순례단 : 우리가 걸어서 직접 차를 타고 가서 말씀드려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운동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해서 직접 그 먼 거리를 찾아가서 목사님들을 뵙고 성도들을 뵙고 이 거룩한 방파제의 운동을 일으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다음달 4일부터 28박 29일동안 517km를 걷는 4차 국토 순례의 경로는 진도에서 출발해 보성과 여수를 거쳐 거제까지입니다. 순례단은 총 6년 동안 전국 226개 시군구를 순회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37개 지역 1,570km를 돌았습니다순례단은 차금법 반대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직접 도시를 걸어다니며 복음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걷는 거리만큼 기부금을 모아 미혼모 가정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거룩한방파제는 하나의 방파제 여럿이 모여 파도를 막아내듯,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함께 성혁명의 흐름을 막아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홍호수 단장 / 국토순레단 : 3톤 5톤짜리 테트라포드가 100개 천개 만개 이렇게 모아졌을 때에 방파제가 되는 것처럼 이 시대의 말씀과 기도록 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많이 모으면 모을수록 거룩한 방파제는 더 커진다라고 생각합니다. ]거룩한 방파제는 각 지역에서 기독교 연합회와 방파제 선포식을 가진 뒤 해당 도시의 지도가 그려진 방파제 깃발을 기증합니다.거룩한방파제는 전국 한국교회와 연합해 기독교 가치를 훼손하는 차금법과 같은 악법들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2-20

뮤지컬 <아바> 재개막…이 시대 요나에게 전할 메시지

[앵커]12년 전 기독교 문화계에 요나의 이야기를 던지며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아바’가 재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경 속 이야기지만, 현대적인 요소들을 가미해 관객들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이야기를 풀어냈는데요. 공연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요나들이 다시 그리스도로 돌아올 수 있게 한다는 목푭니다. 장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성경 속 요한복음과 요나서의 이야기를 섞은 공연, 아바가 새롭게 선보입니다. 아바는 광야가 진행했던 ‘문화전도 111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돼 12년 전 개막했던 기독교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아바는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광야아트미니스트리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연이 중단된 기간동안 관객들의 무수한 재개막 요청을 받아왔습니다.[ 윤성인 제작 PD / 광야아트미니스트리 : 그동안 광야가 했었던 작품 중에서는 가장 현대적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느낌을 받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밝고요. 유쾌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그래서 넌 크리스찬들도 또 교회를 멀리 떠나 있었던 분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뮤지컬 아바는 구약의 요나 선지자와 신약의 ‘돌아온 탕자 비유’ 이야기가 엮여 있습니다. 극에서는 그리스도의 전도 명령을 어긴 요나 선지자와 둘째 탕자를 찾는 첫째 형 ‘요나’가 등장합니다. 니느웨로 향하는 배 위에서 태풍을 만난 이들은 태풍 속에서도 자신들의 형편을 깨닫지 못하며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성경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극 속 요나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요나’들이 다시 그리스도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영 총괄 PD / 광야아트미니스트리 : 이 작품이 12년 만에 돌아온 것처럼 이 작품을 통해서 집 나간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 특별히 가나안 성도들 200만 명이 넘는 가나안 성도들이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또 교회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런 역사가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저희가 이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광야는 12년 전 아바의 첫 공연을 진행한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올해 아바를 다시 상연합니다. 지난 공연과는 다르게 디지털적 요소가 가미됐고, 노래와 안무 등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또 3시간에 달했던 극의 길이를 2시간 정도로 줄여 핵심만을 더욱 충실하게 담아냈습니다. 기독교 메시지를 전한다는 핵심 내용은 다르지 않지만,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며 묘사에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윤동권 연출 / 뮤지컬 ‘아바' : 조금 표현하기 어려웠었던 것들 그런 것들을 이제 영상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조금 더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하는 점 그런 점이 이제 특징일 것 같고요.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측은 그리스도를 떠나 살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뮤지컬 아바는 내달부터 시작돼 7개월간 진행됩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1-29

2023 결산 | 묻지마 난동·잼버리 사태 등 이슈들

[앵커]2023년이 저물어가는 시점입니다. 올 한해는 사회적으로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장세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기자]전쟁부터 전세사기까지 가슴 아픈 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특히 여름에는 묻지마 흉기난동으로 온 사회가 공포에 떨었습니다. 지난 7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2주 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는 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같은 달 관악구 한 공원에서는 또 다른 30대 남성이 한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폭력을 휘둘렀고 피해자는 끝내 숨졌습니다.흉악범죄를 모방하는 살인 예고 글이 우후죽순 계속되자 경찰은 특공대와 기동대를 배치하기도 했습니다.교육 현장에서의 교권 침해 문제도 큰 이슈로 불거졌습니다. 지난 7월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인 20대 초반 초임교사가 학부모의 반복적인 악성 민원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교권 침해 문제를 알리려 전국 수십만 명의 교사들이 집회를 열기 시작했고, 교권보호 4법 마련과 교권추락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학생인권조례의 폐지까지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인근 국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행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하면서 방사선 오염수가 발생했는데 이를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자 해양 방류를 결정한 겁니다. 방류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수산물 공포에 따라 안전성 점검을 강화했지만 수산업계의 소비위축과 국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전세계 청소년들의 야영축제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올해 군산 새만금에서 열렸지만 폭염과 위생, 보건 등 준비가 미흡해 역대 최악의 잼버리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일부 국가는 조기 퇴소를 결정했고 태풍으로 전원 철수 결정을 내리자 교계가 나서 잼버리 참가자 약 5천명의 숙소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뒷수습하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다사다난했던 한 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그냥 두고 보지만은 않았듯 다가오는 2024년에도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GOODTV NEWS 장세인입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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